시스템반도체 후공정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섰다. 우리 대학과 네패스는 12월 28일(화) 오전 11시 대학본부 5층 회의실에서 반도체 후공정 및 IT 분야에 대한 고용연계형 기업맞춤형트랙 신설 및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대학 측에서 김수갑 총장, 이건명 전자정보대학장, 유재수 LINC+사업단장, 최호용 네패스 트랙 주임교수, 김남석 정보통신공학부 교수, 윤정원 신소재공학과 교수, 강문희 전자공학부 교수 등이 참석했으고, 네패스 측에서는 이병구 회장, 김남철 사장, 최치호 HR본부장, 마상웅 인재지원본부장, 구자윤 인재지원본부 과장 등이 참석했다.
트랙 과정은 반도체 후공정 개발 분야와 IT분야로 나누어 운영되고, 전자정보대학, 공과대학, 경영대학 학부 3학년 수료자를 대상으로 트랙 장학생을 선발하고, 4학년 1년 동안 트랙 교과과정 이수 후 네패스에 입사하는 고용연계형 기업맞춤형 트랙이다. 또한 트랙에 선발된 학생들은 트랙 과정 동안 등록금을 지원받고, 하계방학 중 네패스 기업 인턴쉽 참가 및 연구과제 수행, 졸업 후 네패스 기업에 입사하는 혜택이 주어진다.
본 트랙은 정부가 지난 5월 종합반도체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발표한 K-반도체 육성 전략 중 반도체산업 인력양성을 구현하는 좋은 선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네패스는 충북 오창과 청안에 대규모 반도체 후공정 팹을 건설하여 삼성의 반도체 파운드리와 연계한 세계 최대 반도체공급망을 구축하고자 하여 이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데 큰 의의가 있다. 또한 충청북도에서 추진하고자 하는 시스템반도체 첨단 패키징 플랫폼 구축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김수갑 총장은 “네패스와 같이 우수한 기업과 반도체 및 IT 분야 인력 교육체계를 가진 충북대가 상호 협력하여 본 트랙을 잘 운영해 본 트랙이 차세대 먹거리 산업인 시스템반도체 산업 분야의 인력양성에 크게 기여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병구 네패스 회장은 “우수한 직무능력을 가진 인적 자원을 사전에 지속 확보한다는 차원에서, 충북대와 함께 충북대-네패스 트랙을 시행하는 것에 대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본 맞춤식 인력양성 트랙을 통해 지속적인 전문 인력을 수급 받아 네패스는 글로벌 우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본 트랙 과정은 반도체와 IT분야로 나누어 운영하고, 충북대의 LINC+사업단 및 SW중심대학사업단의 지원과 충청북도, 충북테크노파크의 지원 및 인프라 활용을 통한 실무 교육을 강화하고, 인턴쉽 및 연구과제를 수행하여 현장 적응력을 극대화하여 네패스에서 필요한 글로벌 인재로 양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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