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과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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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재공학과 장혜연 (학‧석사 연계 1년. 지도교수 조병진)씨가 지난 5월 8일(수)부터 5월 10일(금)까지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개최된 ‘The 30t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Molecular Electronics and Devices(IC ME&D 2019, 제30회 국제 분자전자소자 학회)’에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장혜연 학생은 ‘반응성 스퍼터링 공정을 활용한 고성능 2차원 MoS2/Si 헤테로접합 광 검출기(High-performance 2D MoS2/Si Heterojunction photodetector Using a Reactive RF Sputtering)’이란 연구 주제로 발표해 상을 받았다.

이 연구는 원자 층 두께만큼 얇은 2차원 전이 금속 디칼코제나이드(TMD. transition metal dichalcogenide) 계열의 MoS2(이황화몰리브덴) 반도체 소재를 Si(규소) 위에 증착하여 외부 전압 없이 작동하는 자가 구동형 광 검출기 다이오드 소자에 관한 것으로, 일반적으로 2차원 MoS2 초박막 소재를 스퍼터링 방법으로 증착하면 S(황) 원소가 상대적으로 많이 손실되는 현상 때문에 고품위의 박막을 증착하는 것이 쉽지 않은데 연구진은 H2S(황화수소) 반응성 가스를 도입하여 관련 문제를 해결했다. 관련 공정은 다른 2차원 전이 금속 디칼코제나이드계 소재에도 손쉽게 적용할 수 있는 원천 공정기술로 활용이 가능하다.

한편, 2019 세라믹학회에서도 삼성전기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한 장혜연 학생은 이번 학회에서도 연달아 학술상을 받으며 수준 높은 연구결과를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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